연말상여금으로 금융치료. 상여금 외에 중간중간 체력단련비와 명절떡값, 노조창립기념금 등도 쏠쏠함. 소소하게 명절, 생일, 개원기념 등에 쇼핑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가 들어옴.

끊임없이 업무량 산정을 모니터하여 사무직인 기획팀의 시선에서 조금이라도 비어보이는 틈(실제론 바쁘지만 서류상으로 산정할 수 없는 시간들..)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다른 업무를 지어주려하거나 시간을 쪼개서 다른 파트로 지원이라도 보내려함.. 오버타임 많음. 업무 외의 시간에 회의, 교육 등 참여 강요 많음.

고인물이라는 말이 절로 나옴. 현대 특유의 으쌰으쌰..주먹구구..문화가 많이 깃들어 있음. 간호사를 소모성 자원을 여기는것이 많이 느껴짐

교통 안좋음. 접근성이 좋지 않아 자차로 출퇴근해야하는 입지인데 직원 주차장 또한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잠실나루역이나 천호역 공용주차장 주차권을 사비로 구매해서 다녀야함. 도보로 이동가능한 풍납동에 원룸, 빌라가 많아 많은 직원들이 자취를 하지만 서울이라고는 믿기 힘들정도로 정말 노후된 동네임.

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있음. 욕심내면 해외 연수도 가능. 체력과 시간이 된다면 간호사로서 갈구하는 학구적인 부분은 충분히 성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