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휴가비 20만원뿐이고 1,4,7,10월은 거지달이라고 20-30만원 정도 더 적게 나와서 그게 그거입니다.(거지달에 아랫연차들 덜 주고 윗년차들한테 더 준다고 하는데.. 왜그런진 모름..) 그래도 중증도나 주변 타 병원들에 비해선 많이 받는 편 같아요. 신규때 월급 180부터 시작(수당 따로)해서 매달 10만원씩 오르는 체계, 다 오른 월급은 320정도이고 수당이 매달 10일에 나오는데 기본20-30, 주오프 덜받거나 하면 80까지도 받아봤어요. 평균적으로 40-50 나오는듯해요. 부서에 따라 종종 주오프도 못받는 열악한 경우도 있어요. 그래도 팀장님에 따라서 원티드 최대한 반영해주세요. 복지는.. 제가 체감하는건 네스트호텔 할인가로 갈수있는거랑 나이트 하는날 무료로 아침 주는것 뿐..ㅎㅎ

부바부겠지만 밥은 최대한 먹고 하려고 하는 분위기고 저희는 칼퇴근 하는 편이에요. 간호사가 적어서 연차가 올라가도 나이트는 비슷하게 많이 합니다. 업무량은 정말 많아요.. 펑셔널 체계인 만큼 액팅만 죽어나는 병원..ㅎ

간호사들이 의사창 로그인해서 처방 넣고 다 하는 병원.. 의사들이 버발오더만 때리고 처방 안넣어서 이런게 기본 베이스로 돌아가는 체계... 3차병원이 이래도 되는지 의문입니다.. EMR 체계도 구려서 의사창 로그인 안하면 일을 못해요. 늘 창 두개씩 켜두고 일합니다. 의사가 간호사한테 지랄해도 뭐라 못하는..

기숙사는 6-7명 들어가 사는 아파트 한집이 전부입니다. 최대 1년까지 거주 가능해요. 그냥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변에 오피스텔이 많고 괜찮은 신축급들은 조금 비싸요. 시장쪽으로 가면 빌라촌에 원룸들도 많아요.

교육 프로그램은 별로 없고 승진은 그냥 연차별로, 계장 이상부터는 인맥. 그래도 올해부터 교육간호사 많이 뽑았는데 아직 체감은 못하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