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차때는 연차에 비해 급여를 많이 받는것 처럼 느낄 수 있는데 년차가 올라갈 수록 중증환자도 많이 보고 책임져야 할 일들과 간호 외 적으로 부서내에서 해야할 일들이 주어져 할일이 많은데(ex.큐아이활동 등) 급여인상도 많이 안되고, 명절,휴가비도 너무 적습니다...딱히 우리병원에서 이런 복지가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 할수 있을만한게 없어요..

신규때라면 당연히 별갯수가 달라졌겠지만 지금은 연차가 쌓여 요령도 생기고 업무의 숙련도도 올라가서 업무가 힘들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출퇴근시간도 출퇴근펀치 찍는게 생겨서 정말 바쁜날아니고서는 오버타임도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줄었고 알다시피 휴식시간이 보장되지는 않지만 식사는 꼭 먹으려고 하는 추세입니다!

라떼는 이야기를 하고싶진 않지만..ㅎㅎ 제가 신규때는 수직적이고 선후배사이가 강압적인 느낌이 있었고 태움이 있었습니다..(물론 저도 언어폭력,신체적폭력 등 태움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 몇 년 사이에 팀장님도 몇 번 바뀌고 분란을 일으키는 문제간호사들이 많이 퇴사하면서 부서내 분위기도 많이 평화로워지고 신규들도 많이 유입되면서 고인물들이 많이 희석되어 전보다는 후배들도 존중받으며 수평적관계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의료진은..할많하않입니다..

병원근처에 큰 공원도 있고. 지하철역이 가까이 있습니다 그 주변에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많이 있으며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에 버스터미널도 있고 롯데 백화점도 있습니다. 병원 앞뒤로 아파트 오피스텔이 쭉 있으며.. 집구할 돈만 있으면 집 걱정은 없지만 아시다시피 최근이 월세 전세 집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솔직히 저희병원은 승진평가가 불투명하고 팀장님,과장님 등 높으신 분들 손에서 이루어지는 거기 때문에 승진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부서내에서 크게 사고만 치치 않고 부서 점수가 높으면 승진은 연차순으로 천천히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