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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에 돈 아끼려는게 보여서 쪼잔하고 어딜가나 그렇겠지만 윗사람들(특히 간호부)이 진짜 고인물. 병원이 낡고 시설이 구려서 간호사가 몸으로 때워야 하는 일이 많다. 대구경북에서 이름을 대면 다 아는 병원이라서 오~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만큼 환자들도 기대하는게 많아서 생각보다 구린 시설에 대해 컴플레인하는게 굉장히 많다. 결론은 오래 다닐수록 월급이나 편한 곳으로 깔아지는 등 괜찮은 병원일수도 있지만 그 오래가 너무 길다...(병원 자체가 오래되어서 몇년씩 일해도 찐 고연차들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밈) 육아휴직이나 임산부 번표를 배려해주긴 하니 결혼 후에도 다니기 괜찮다.(눈치를 안준다고는 얘기 안했다)
부서 및 직무
병동
연차
10년차
근무형태
교대근무
고용형태
정규직
취업
신규 취업
장점
이름 댔을 때 대구경북지역에서 제일 유명한 대학병원, 오래 다닐수록 늘어나는 월급, 나름 확실한 인턴잡 널스잡
단점
시설이 낡고 노후되어 있음, 관리자 역량에 따라 번표 갭이 크고 NOD 번도 자주 있음, 과바과겠지만 닥터들이 처방을 잘 안 내줘서 암암리에 대리처방이 흔함
급여 및 복지
12월 성과급, 설/추석 떡값, 대민지원비 1년에 2번, 나이트 특별수당 등이 있음. 기본 급여가 너무너무 적으나 자잘히 나오는 수당으로 그나마 버티며 오래 다닐수록 급여가 늘어난다고는 하나 큰 체감이 없음...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 등은 괜찮은 듯하다 결혼하고 나서도 다니기는 좋은듯
근무 환경
업무강도가 세고 환자 중증도도 높은데 환자 수도 많다(워드 기준. icu는 1인당 최대 2명까지라고 들었다) 나이트때 따로 주어지는 휴식시간은 없으며 야식은 공짜. 식사는 단돈 천원으로 요즘 식비 말 많은데 꽤 괜찮음. 부바부지만 대부분이 팀간호+액팅이 함께하는 체제. 솔직히 학생간호사가 없으면 진짜 좀 많이 빡세다... 조무사나 여사님 인원수라도 많으면 좋겠음(특파는 나이트때도 있지만 워드는 간간통 아닌이상 데이 제외하면 조무사님 없어서 빡세다 많이...)
병원 문화
부바부 굉장히 심함. 글쓴이 부서는 태움 까진 없으나 타 부서는 진짜 말도 안되는 트집부터 별 같잖은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음. 결국 어느 부서에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큰 복불복 게임
생활 환경
기숙사 없음. 교통은 주변 지하철, 버스로 나름 괜찮으며 조금만 걸어가면 대구 시내가 나와서 시설도 나쁘지 않다. 다만 주변 집값은 좀 비싼편
역량 개발
신규간호사 사직률이 높아지면서 교육체계를 다시 다잡는 중인듯. 대학원 다니면서 일하는 선생님들도 있고 번표도 감안하여 짜준다.
병원 비전
비전이 좋은지는 모르겠다... 시설이 낙후되어서 언젠가 수성구로 이전한다는 소문도 있는데 아직 결정난 사항은 없는듯. 인력에 돈 아끼려는게 보여서 별로다.